용의 둥지
1. 소개
'''용의 분노를 해방시켜라!'''
'''가시의 여군주'''
용의 둥지... 정말 눈부시지 않느냐? 허나 이 정원의 겉모습에 속지 말거라.
태양과 달의 신단을 활성화하면, 용기사를 봉인했던 마법이 약해질 것이다.
용기사의 힘을 빌려 주마. 적을 불태우고 요새를 박살내라. 이 땅의 주인이 누군지 일깨워 주어라.
용은 다시 태어나리니, 그 힘을 조종할 것인가, 그 힘에 짓밟힐 것인가... 선택은 너희의 것이다.
2. 대사
용의 둥지/대사 문서 참조.
3. 전장 구성
3개의 라인이 존재하며, 윗 라인 중앙과 아래 라인 중앙에 신단이 한 개씩 존재하고, 가운데 라인의 중앙에 용기사의 석상이 있다. 각 신단을 일정 시간 점유하고 있으면 자신의 팀 컬러로 활성화되어 점령 상태가 된다. 위아래의 두 신단을 모두 점령한 상태에서는 아군 영웅 한 명이 용기사의 석상에서 일정 시간 집중한 뒤 용기사를 해방시켜서 용기사로 변신할 수 있다. 용기사를 해방시키려는 영웅이 집중하는 동안 피해를 받거나 신단을 상대 팀에게 빼앗기면 해방이 취소된다. 따라서 두 신단과 중앙의 석상을 둘러싸고 1~3인 규모의 소규모 교전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용기사를 깨운 뒤엔 공격을 위해, 그리고 방어를 위해 팀 파이트가 일어나게 된다.
핵은 6초마다 적 영웅 1명에게 돌덩이를 2번 날려 최대 생명력의 5%만큼의 피해를 주고 1.75초 동안 기절시킨다.
3.1. 전장 목표
3.1.1. 신단
두 신단은 게임 시작 후 1분 30초에 처음으로 활성화된다. 리스폰 시간이 짧은 초반에는 각자 흩어져서 점령하지만, 레벨이 올라 리스폰 시간이 길어지면 팀 전체가 다같이 모여서 점령하는 게 좋다. 흩어져 있다가 각개격파 당하면 리스폰 기다리다가 신단을 다 뺏기게 되기 때문.신단은 재활성화되기까지 약간의 시간이 걸립니다. 신단이 활성화되면 근처로 이동해서 점령하세요. 아군이 두 신단을 모두 점령하면 용기사를 해방시킬 수 있습니다!
3.1.2. 용기사 석상
평소에는 공격적이지도, 피에 굶주려 있지도 않은 석상입니다. 하지만 아군이 두 신단을 모두 점령하면, 석상에서 강력한 용기사를 해방시켜 조종할 수 있습니다!
3.1.3. 용기사
초반에 뽑는 용기사는 그다지 큰 활약을 펼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후반에 뽑게 되면 무시무시한 건물 해체 능력을 보여준다. 용기사가 체력이 다하거나 지속 시간이 완료되어서 죽으면 그 자리에서 원래의 영웅이 튀어나오는데, 적진에 너무 깊숙히 들어갔다가 죽으면 탈탈 털린 포탑과 성채들 때문에 심히 빡친 적 팀원들에게 둘러싸여 끔살당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용기사를 타더라도 적이 전부 몰려와서 일점사하면 순식간에 죽으므로 아군과 보조를 맞춰 전진하는 게 좋다.
용기사가 건물 파괴에 특화되어 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조심스럽게 플레이해야 한다. 리스폰 시간이 짧은 초반에는 건물만 부수고 죽더라도 괜찮지만, 리스폰 시간이 길어지는 후반에는 건물 한두개 깨고 팀 영웅들이 전멸당하면 리스폰 대기시간 동안 역으로 큰 손해를 볼 수 있으므로 그냥 건물만 치기보다 아군과 호흡을 맞춰 적 딜러를 날려버리고 적군에게 불을 뿜어가며 건물을 철거하자. 용기사를 먹고 앞뒤안보고 개돌하다가 나머지 아군이 전멸당하면 오히려 망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용기사 탑승 후 돌격병이나 잡으면서 시간과 체력을 낭비해서도 안 된다. 용기사를 먹었다면 재빨리 모든 팀원이 용기사 뒤에 따라붙고 용기사를 선두로 적진으로 돌진해서 건물을 때리면서 적 영웅들에게 용기사의 스킬을 계속 사용해 이득을 챙겨야 한다. 그래도 이동 중에 돌격병 무리와 마주치면 q라도 한 방 넣어주고 지나가는 게 좋다.특히 이걸 한타용으로 쓰는 건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행위이다. 옆동네 식물이랑은 다르게 스킬셋이 화염방사는 데미지가 매우 약하고 돌진은 방사스킬인 등 한타에서는 거의 도움이 안되게 세팅되어 있고 결정적으로 공성뎀 보정 100%가 붙어 있기 때문에 어마어마한 건물 철거 속도를 자랑하는 대신 영웅에게는 생각보다 데미지가 잘 들어가지 않는다. 특히 아군 용기사의 체력이 충분히 남아있는 상태이고 상대가 본진만 남은 상태라면 그냥 본진 강제 어택만해도 그대로 게임이 끝나는 경우가 많다. 상대로서는 주변 아군을 잡자니 막강한 용기사의 공성뎀이 부담되고 용기사에 스킬을 퍼붓자니 다른 아군을 공격할수가 없으니 상대하기 매우 난감하다. 애초에 용기사라는 오브젝트 자체가 상대의 건물을 치면서 막강한 몸빵으로 상대의 스킬을 용기사에게 빼게 유도하는 방식으로 설계가 되어있다는 것을 꼭 명심하고 플레이하자.
용기사는 밀리고 있는 라인을 보조하기보단 아군 돌격병이 밀고 있는 쪽을 돌격병을 방패삼아 더더욱 푸시하는 용도로 사용하는게 약간 더 효율적. 라인을 남북으로 쏘다니며 적 영웅들을 끌고다녀 그 사이에 아군 영웅들이 이득을 취하게 하는 것도 좋다. 다만 시간이 흐를수록 개인 플레이의 위험성이 커지고 영웅들의 딜링과 철거력도 용기사에 뒤지지 않을 만큼 강해지므로 후반에는 몸빵 역할을 해주는 것으로도 족하다.
용기사를 막을 때는 약한 딜러 영웅들을 먼저 제거하는 것이 좋다. 다만 용기사는 군중 제어기에 면역을 갖고 있기 때문에 상대시에 주의해야 한다.
여담으로 초갈이 타면 초와 갈 둘 다 타는데, 초는 용기사 기술을 쓰지만 갈은 본인 기술을 계속 쓸 수 있다.
PTR 기준으로 시공의 폭풍 스토리에 따라서 흑화된 모습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춤도 출수있다
3.1.3.1. 고유 능력: 폐허의 제왕 (Rubble Maker)
용기사는 구조물 상대로 엄청나게 강하기 때문에 내버려두면 그대로 본진까지 쭈욱 밀릴 수 있다. 이 때문에 용기사가 생성되는 순간 상대팀은 반 강제적으로 한타에 참여해야 한다.
한 가지 팁으로, 초반 용기사는 그리 강하지 않기에 무리해서 성채까지 부술려 하지말고 앞라인 요새 포탑 정도만 부수고 다녀주는게 좋다.
3.1.3.2. Q - 화염 숨결 (Flame Breath)
부채꼴 모양의 범위에 피해를 주는 기술이다. 공격력이 미묘하게 낮아서 적 영웅을 잡는 데는 큰 도움이 되지 않지만,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꽤 피를 까는 데 도움을 주긴한다. 주로 적 돌격병을 빠르게 녹이거나 건물을 조금 더 빠르게 철거하기 위해 사용한다. 그래도 한번 맞추거나 불타는 지대를 밟기만 하면 도트딜을 계속 줄 수 있으니 쿨이 차는 대로 써 주자. 아군이 짤려서 도주하는 양상이 되면 불타는 지대를 만들어서 아군의 도주를 돕는데 사용할 수도 있다.
3.1.3.3. W - 맹렬한 돌진 (Savage Charge)
약간의 충전 시간 후 적에게 돌진하여 멀리 날려버린다. 날아가는 거리는 시작 지점에서 본진 앞 타워 정도까지 된다. 피해량도 상당하고, 귀찮은 적을 치워버리는 효과도 있는데다 시각적으로도 호쾌하다. 단 돌진에는 지속 제한시간이 있어서 달려가는 동안 적이 멀리 도망치거나 장벽 너머로 도망치면 걷어차지 못한다. 또한 얼음 방패나 천상의 보호막을 두른 무적 상태이거나 D를 발동시킨 요한나 같은 저지 불가 상태의 영웅은 날릴 수 없다. 적을 뻥뻥 날려버리는 입장에서는 카타르시스를, 차여 날아가는 입장에서는 엄청난 굴욕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딸피인 영웅이 발에 차이면 그냥 날아가는게 아니라 전광판으로 날아간다. 기본적으로 충전시간 때문에 배달은 힘들지만 불가능은 없다고, 아군 요새 쪽으로 적을 차서 관문 너머로 날리는 용자들도 종종 있다.
물론 잘못 쓰면 궁극의 구출기가 될 수 있다. 또한 경로를 잘못 계산하여 발차기를 하면 배달은 배달인데 체력이 적은 딸피 아군에게 쌩쌩한 적군이 배달되어 원망을 받을 수 있다.
누더기가 궁극기를 잡아먹기를 찍고 아군을 먹었다면 절대로 적진 방향으로 차지 말자. 누더기만 날아가는게 아니라 아군을 문채로 날아간다. 그 안에서 뱉어진 아군 영웅은 웬만해서 달아날 수 없으며 공짜 킬을 주는 꼴이 된다.
3.1.3.4. R - 용 떠나기 (Leave Dragon)
왜 있나 싶겠지만, 드물게 궁극기 등이 당장 필요하거나, 죽기 직전의 용기사를 괜히 들이댔다가 원래 영웅이 빠져나오지 못하고 끔살당할 만한 상황이라면 자폭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다만 시전 시간이 있으니 주의.
정우서 해설이 공개한 팁으로 용기사에 탑승했을 때 아군이 유리한 상황에서 크게 이득볼 것이 없고 다음 신단에 적의 레벨이 특성차를 따라잡을 수 없는 경우로 판단되면 이걸 사용해서 다음 신단이 빨리 출현하도록 하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용기사의 이동속도는 기본 영웅 이동속도의 80퍼센트 이므로 도망가야하는데 주위에 아군이 아무도 없다면 빨리 터트리는게 나을수도 있다.
볼스카야 공장의 트리글라브 수호자 로봇과 달리 한번 내리면 다시 탈 수 있는 깡통이 되는게 아니라 아예 파괴된다.
3.2. 용병
3.2.1. 공성 거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용병#공성_거인 항목 참조.
3.2.2. 투사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용병#투사 항목 참조.
4. 운영 및 평가
캠프 운영과 라인 배분에 의한 효율에 따라서 팀의 전투력이 급변하는 운영형 맵 중 하나다. 캠프 자체의 숫자는 적지만 캠프가 라인과 요새에 가까이 붙어있어 동선이 짧고 바텀의 투사캠프를 어느쪽이 쟁취하기 시작하는가를 통한 스노볼링이 크게 구를 수 있다. 라인간의 거리가 적절하여 로밍 플레이도 유효한 반면 탑과 바텀의 라인은 푸쉬를 하는 공격측이 부쉬지역을 이용해 매복플레이를 하기도 용이해서 로밍 카운터를 날리기도 좋다. 따라서 조합과 전술에 따라서 라인 자체를 밀어붙여서 템포를 빠르게 가져가는 플레이도 유효하며 오히려 역으로 라인을 버리면서 신단을 강제로 먹기 위해 상대편을 고립시켜 킬을 만드는 식의 운영으로도 풀 수가 있는 맵이다. 거미 여왕 맵처럼 라인을 밀어 붙였을 때 오브젝트를 확보하는데 이득을 보기 쉽다는 간접이득이 생기기 때문에 라인 관리와 캠프 운영이 매우 중요한 맵이다. 매수 특성을 이용해 상대 공성캠프를 스틸하기에도 쉬운 맵 중 하나이고 다른 맵들보다 그 효과가 상당히 크다. 그야말로 캐릭터 라인배치와 라인관리, 캠프 운영 수준, 라인 별 캐릭터 들 간의 로밍/연계전투의 삼박자가 시너지를 크게 일으킨다. 이는 하늘사원이나 저주받은 골짜기가 각 라인간 상호작용이 별로 크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특징적인 부분.
특이하게도 블랙하트 항만이 캠프 배치구도는 우두머리를 제외하면 거의 판박이 양상인데 항만 쪽은 동선이 길다는 차이점이 있다.
4-5인팟에서는 대개 누가 용기사로 변신하고, 누가 신단을 맡을지 미리 의견을 조율할 수 있으므로 비교적 수월하게 용기사를 가져가는 데 반해, 혼자 게임할 경우 너도나도 용기사가 되어보겠다고 달려들기 때문에 정작 신단을 지킬 사람이 없어 빼앗기고 아무도 변신하지 못하는 아비규환이 벌어진다. 양팀 모두 차지한 신단을 방어할 능력이 부족하면 뺏고 뺏기는 싸움이 끝없이 일어나 게임은 10분, 20분이 진행되는데 용기사는 한 번도 해방되지 못하는 불상사가 벌어지기도 한다. 팀에 암살자가 너무 많아서 서로 너무 쉽게 죽고 죽이고 할 때 이런 일이 쉽게 벌어진다. 유저들의 선호도가 좋은 편이다.
가끔가다 아바투르가 있는 팀에서는 2명씩 각 신단을 방어하면서 기습적으로 아바투르가 땅굴파고 들어가 용기사가 되는 경우도 있다. 1~2번째 용 정도는 '''상대 위치가 전부 확인될 때''' 기습적으로 아바투르가 타 주는 것도 좋다. 어차피 초반 용기사는 그다지 강하지 않아서 죽을때까지 전투를 해서 얻는 이득이 크지 않으니 팀원들과 함께 포탑 두개 정도만 밀고 빠지거나 시선을 끌면서 아군이 다른 라인을 푸쉬할 수 있기 때문. 그리고 소규모 국지전이 계속해서 여러곳에서 일어나는 맵이기에 아바투르가 활약하기 좋은 맵이기도 하다. 대치전 양상보다는 신단을 중심으로 기습적인 공격전이 중심으로 이뤄지고 한쪽이 신단을 완전 장악했을 때 대치전이 짧게 일어나기 쉽다. 그러나 이마저도 조금만 상대 동선을 유도하면 빈 신단을 먹으러 갈 수 있어 대치전은 강도가 그리 심하지 않다. 오히려 라인에서의 소규모 지구전이 이뤄지기 쉽다.
결과적으로 운영과 한타, 전투, 동선예측 등 복합적인 요소가 매 시각마다 계속 작용하고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난전으로 이어지기도 쉽고, 팀원간의 플레이의 영향이 파급을 주는 양상도 크다. 단순히 라인 하나에 쳐박혀 있기만 했는데도 그게 큰 이득이 되기도 하며 반대로 생각없는 손해플레이가 되기도 한다.
4.1. 추천 영웅
- 데하카: 본인의 몸도 꽤나 튼튼한 편이고 위에 서있어야 발동되는 신단의 특성상 검은 벌레떼를 비벼주기 좋다. 그리고 위에서 말한 신단 갱킹을 글로벌 이동기인 수풀 추적자를 통해 만들어낼 수 있다.
- 이렐: 탑 제단에서 벌어지는 1:1 유지력 싸움에서 매우 강하고, E로 지형을 넘어 도약할 수 있어서 서브 탱커 중에서 가장 활용하기 좋은 영웅 중 하나이다.
- 폴스타트: 글로벌 이동기술을 통한 제단 점령으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 나지보: 라인 클리어는 전문가치고 그리 빠르지 않지만 강력한 1:1 능력과 공성 능력으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 아즈모단: 레이저모단, 공성모단, 농구모단이 모두 통하는 맵이다. 레이저모단과 공성모단은 레이저와 악마의 침공으로 동수의 적을 신단에서 찍어누를 수 있고, 농구모단은 신단 싸움이나 용기사 제거, 한타 후 체력이 빠진 적에게 3점슛을 넣을 수 있다. 그리고 그 와중에 다른 라인에 장군을 계속 심어서 글로벌한 라인 압박을 가할 수 있다.
- 렉사르 : 브락시스와 마찬가지로 탑에 1명을 두고 4명이 봇미드를 오가며 교전을 하는 1-4 운영에 적합하다. 탑의 신단이 브락시스 맵과는 달리 라인과 발판 사이가 벽에 막혀 있기 때문. 미샤는 신단을 밟고 있고, 렉사르는 Q로 라인 클리어를 하는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상대 탑 라이너는 미샤를 막으러 가면 라인이 밀리고, 라인을 먹으면 신단이 점령 당하는 악랄한 이지선다에 빠진다. 물론 그 상태에서 갱을 당했다간 미샤의 도움도 못받고 죽기 딱 좋으니 너무 무리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
- 레오릭: 1:1 탑라인전 최강자로 손꼽히는 강자라 채용이 자주 된다. 용기사도 체력 비례 피해를 주는 W로 잘 잡고 넉백도 망령 걸음으로 여유롭게 피한다.
4.2. 비추천 영웅
5. BGM
6. 기타
- 공포의 정원과 연관이 있는 것 같다. 우선 맵상의 핵과 건물들이 동일한 중세풍이며, 공포의 정원의 상단 공격로에는 줄기에 묶인 용기사의 동상이 있다.
- 맵 상단의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에 늑대를 탄 사람이 있는데, 마우스를 갖다대면 '작은 왕 D1rewo1f(Dire wolf)'라고 나온다. 이는 블리자드 게임의 팬을 기리는 이스터 에그(The Little King D1rewo1f)이다.
- 2017년 블리즈컨에서 공개된 시공의 용 동영상에서 알렉스트라자가 한조에게 보여주는 시공의 폭풍의 풍경에서 용의 둥지의 모습이 보인다. 알렉스트라자는 본인이 용이고, 한조는 용의 힘을 다루니 자연스럽게 용의 둥지를 배경으로 한 모양이다.
- 2017년 블리즈컨의 히어로즈 로어 패널에서 밝혀진 설정에 따르면, 신단에 봉인되어 있는 용기사는 공포의 정원의 지배자인 밤그늘 여왕과 적대 관계이다. 밤그늘 여왕의 저주로 현재의 모습이 되었으며, 태양의 신단, 달의 신단은 그를 석상에 봉인시키고 그의 저주를 풀기 위해 분투하는 그의 아들과 딸을 상징하는 것.[2]
- 공식 단편 만화 2편 폭풍의 비밀을 통해 가시의 여군주의 이름이 레이나이며, 그녀가 용기사의 아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레이나 또한 남편과 같은 저주를 받아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라고 언급한다.
- 오르피아 패치로 재디자인 되었다. 용기사는 코믹스에서 보여줬던 흑화된 모습에 거대한 도끼에서 양날 할버드로 변경되며 여군주의 대사도 남편의 복수를 해달라던가 어쩔수없이 이세상을 파괴한다는 투로 바뀐다. 하지만 자막은 그에 맞춰서 바꿔지지는 않았다.